Hot Posts

6/recent/ticker-posts

2018 제주도 여행 1일차_서귀포시 자구리 일대

이번여름휴가 7년만에 간 제주도를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언제나 출발은 비행기 이번에는 많은 논란이 있지만 나름 국적기인 대한항공으로 이동했습니다. 뭐 LCC랑 별다른 차이점을 못느껴서 앞으로는 그냥 시간 맞는 LCC 타는걸로

숙소를 서귀포시에 있는 혁신도시에 잡아서 서귀포시 인근에 있는 밥집을 찾았습니다.
자구리가 있는 칠십리길 근처에 무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흑돼지 집을 갔습니다.

별 기대없이 시켰는데 밑반찬이 맘에 들기 시작했고 잠시후 주인이 구워서 가져온 고기는 서울의 돼지고기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한가지 독특한 점은 고기 추가시 라면 서비스라기에 고기를 추가한 결과 신라면 한사발이 나왔지요... 해물라면 생각하고 고기추가한 내가 바보였음....
암튼 사람 많지 않고 한적하게 먹을 수 있는 고기집이어서 좋았습니다.



 기본 밑반찬들 특히 저 햄이 이상하게 맛있었음 ㅋㅋ

 손님이 없어서인지 주인아저씨가 직접 구워서 가져다 준 고기
서울의 오겹살과는 맛이 많이 달랐다... 기분탓인가?

서비스로 나온 그냥 신라면....... 해물라면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밥을 먹고 자구리로 이동을 했습니다.
제주도에서 가장 맘에 드는곳으로 담수욕을 즐기는 곳인데 많은 동네 주민분들과 아이들의 수영장으로 인기있는곳이었습니다.

 자구리 앞 잔디 광장



 자구리에서 수영하는 아이들 모습

 바닷물과 담수(지하수)가 만나 흐르는곳 엄청 차가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