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도 서귀포 일대 주변을 탐험해 보았습니다.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롯데리조트 근처인 남원큰엉길 입니다.
회사 후배가 적어준곳으로 서귀포 일대를 돌다가 잠시 들러보았는데 생각보다 경치도 좋고 길도 좋았습니다.
경치는 제주도에와서 본 경치중 가장 좋았으나 너무 낭떨어지라서 살짝 위험해 보였습니다.
연인이나 가족끼리 제주도가서 한번 들려봄직한 그리고 롯데리조트에 숙소를 잡은 사람들이 부러울정도의 코스였습니다.
다음에 제주도 서귀포 갈때 롯데리조트로 잡아볼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산책 코스 중간쯤가면 한반도 모양의 나무숲길이 나옵니다.
제주도에는 이상하게도 한반도 모양인곳이 여러곳 있는데 이전에 올레1코스에 올라가면 볼 수 있는 한반도지형다음으로 두번째 장소였습니다.
가볍게 뜨거운 8월의 더위를 이겨내며 점심먹을 장소로 이동 해산물 요리가 땡겨 이곳저곳 기웃거리다 찾은 식당 혼자서도 먹을수 있도록 자리구성되어있고 어디서 먹더라도 바다를 감상하면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였습니다.
모든 좌석은 2층에 있어 바다를 감상하며 식사가능
전복구이, 전혀 비리지 않았고 쫄깃했음
돌솥밤...... 전복 내장으로 색이 녹색인건 좋은데... 이밥은 좀 비렸음..
물회는 가격 대비 양과 맛 모두 훌륭했음
제주도에서 꼭 고기국수를 먹고 싶어 검색해서 나온집에 갔지만... 대기만 1시간 이상 걸려 숙소근처 솔동산쪽으로 와서 눈여겨본 고기 국수집에 들어갔습니다.
솔동산=솔똥 이라고도 부름 이집은 장점은 넓은 주차장 이였음
돔배고기 너무 기대를 많이 했,,,,, 그냥 수육이었음....
고기국수와 비빔고기국수
전반적인 느낌은 고기국수는 서울에서 먹어본듯한 국물에 국수가 있었고, 비빔은 매운 쫄면 같은 느낌??? 그래도 줄서지 않고 먹어 다행이라고 생각했음......... 한시간 기다렸다가 먹었음....
이상 제주도 여행 2일차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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