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를 나와 해안도로를 따라서 쭉 이동을 시작 마라도를 가기위해 선착장으로 이동
아뿔사 사람이 너무 많아서 표 끊는건 포기.... 잠수항도 타보려 했지만.... 잠수함도 인원이 많아서 포기... 이래서 성수기는 피해야 된다는..... 여튼 사람이 많아서 사진은 패스....
돌고돌다가보니 서귀포와 정 반대인 조천이라는 곳까지 이동.....
배가 고파서 해물라면은 검색했더니 바닷가 인근의 조용한 식당이 나와 그곳으로 이동
뭔가 분위기가 좋았다.... 하지만.....
실내는 전혀 라면집과는 거리가 멀었음..
백종원 아저씨가 극찬했다고 하여 기대감이 살짝.... 손님이 없는게 뭔가 이상했었음..
기본메뉴인 문어라면과 추의의 도시락. 비주얼은 좋았음..
아...... 맛은... 가격대비 한참 이하였고... 그냥 삶은 문어 반마라 넣어준게 끝..... 내가 끍여도 저것보단 맛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후딱 계산하고 나왔음..
버린 입맛을 찾기위해 망고주스 한잔하러 이동. 제주도는 요즘 망고 주스로 인기몰이중
그중 유명하다는 리치망고 본점으로 이동
본점인데 너무 외소해서 지나칠뻔했음..
망고주수한잔하고 한라산 1100고지로 이동 올라가는 내내 다양한 모습과 다양한 온도변화를 느끼며 올라갈수 있어 좋았음
1100 고지에 있는 휴계소에서 본 전경. 차타고오니 느낌이 좋았음. 자전거 타고온 사람들도 다수 있었음..
이렇게 제주도에서 마지막을 보냈음..........
제주도에 7년만에 다시간 소감
7년전보다 많이 바뀌었고 자연도 많이 훼손되어 안타까웠음. 무엇보다 저렴한 물가로 식사할 수 있던 다양한 공간이 없어지고 적은 사람들 틈에서 나만의 시간을 갖을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게 너무 아쉬었음.
하지만 서귀포라는 지역에 머물면서 기존에 가보지 못한곳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으며, 누군가에게 추천해 줄 수 있는 곳이 생겨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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