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재벌2세 전남친도 조작?.."중국서 장웨이 검색 안 돼"
각종 조작 의혹에 휩싸인 방송인 함소원이 과거 중국에서 교제한 재벌 2세 전 남자친구도 '거짓'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2010년 9월 14일 함소원이 중국 재벌 2세 장웨이와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국내에 처음 나왔습니다. 당시 함소원은 중국에서 활동 중이었는데요. 기사 제목은 “함소원, 中 사교계 왕자와 핑크빛 열애”였습니다. 두 사람은 사교계 파티에서 만났다고 기사에는 나와있는데요. 유튜버 이진호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 “국내 기사를 보면 이렇다. 함소원이 중국 베이징 재벌 2세와 장웨이와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장웨이는 81년생으로 베이징 사교계에서 람보르기니 왕자 8인 중 1명이다. 람보르기니 외에도 포르셰 등 슈퍼카만 7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장웨이는 어마무시한 부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내 기사는 같은 날 중국 시나닷컴에서 나온 ‘함소원과 중국 부호가 자동차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라는 열애 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고 전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하지만 중국 포털사이트에 장웨이라는 이름을 검색했더니 함소원과 중국 부호의 열애설은 2010년 9월 15일 중국에서 처음 보도됩니다. 한국보다 더 늦은 후죠. 그것도 한국 기사를 인용해서 보도했습니다. 분명히 한국 기사에서는 중국에서 먼저 나왔다고 했는데 말이죠. 이진호는 "중국에서 열애 기사가 처음 나왔다고 하는데 장웨이라는 이름은 한국 언론에서 처음 나온 거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장웨이라는 이름도 함소원이 처음으로 언급합니다. 이진호는 “장웨이라는 이름은 2010년 10월 28일 한 패션쇼에서 함소원이 언급하며 알려졌다. 남자친구인 장웨이가 함소원 생일을 맞아 3일 동안 온천을 통으로 빌려 파티를 해줬다. 이 발언은 국내와 중국에서 화제가 됐다. 중국 언론에서도 장웨이라는 이름이 이때 처음 나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이전까지 중국에서는 한국에서 나온 열애 기사를 바탕으로 ‘산시 재벌 2세’라고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