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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스캔들' 쇠구슬 범인 밝혀졌다...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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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타스캔들' 쇠구슬 범인이 밝혀졌다. 지동희(신재하 분)였다.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12회(극본 양희승 여은호/연출 유제원)에서는 지동희가 남행선(전도연 분)에게 쇠구슬을 겨누며 정체를 드러냈다. 남행선과 최치열(정경호 분)은 지동희에 대한 말다툼을 하다가 우연히 긴급체포 되는 이희재(김태정 분)를 목격했다. 남행선은 지동희가 까칠하고 쎄하다 했고, 최치열은 남행선이 잘못한 게 있으리라고 말했다가 갈등을 빚었다. 이어 남행선과 최치열은 이선재(이채민 분) 부탁으로 형 이희재를 따라가느라 화해할 타이밍을 놓쳤다. 조수희(김선영 분)는 이선재가 체포되는 이희재를 “우리 형”이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고 학부모 단체방에 미국 아이비리그 유학중이라던 이선재가 은둔형 외톨이였다며 소문냈다.   장서진은 아들 이희재의 변호를 맡아 경찰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라며 입을 막았다. 그리고 재판에서는 이희재의 정신병원 진료기록을 내밀었다.  이희재는 구속영장실질심사에서 모친 장서진의 입을 다물라는 명령을 어기고 자신이 진이상(지일주 분)의 살인 용의자가 아닌 목격자라 밝혔다. 그 시각 반찬가게 앞에 선 남행선을 쇠구슬로 겨눈 것은 지동희였다. 

전도연, 영화 '하녀'에 윤여정 출연 반대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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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개봉한 영화 '하녀'(임상수 감독)의 주인공 배우 전도연은 처음에 윤여정의 출연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25일 SBS 웹 예능프로그램 '문명특급'에는 영화 '미나리' 주연배우 윤여정이 출연했는데요 윤여정은 이날 영화 '하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는 "(전)도연이가 이 말 하면 나를 때리려고 할 텐데"라고 운을 떼며 "당시 전도연이 내 출연을 반대했었다. 그래서 나도 '더러워서 안 한다' 했었다"고 했습니다.   이후 전도연은 임상수 감독과 함께 윤여정 집을 찾아 출연을 부탁했다고 하는데요. 윤여정은 "전도연이 그때 나랑 느낌이 너무 다를 것 같다고 생각했다더라. 영화에 열정 있는 그 마음이 더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영화 '하녀'는 많은 호평을 받았죠. 이후 두 사람은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도 함께 출연합니다. 당시 영화 관련 인터뷰에서 윤여정은 '하녀' 촬영 당시 기억에 남았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윤여정은 "'하녀'할 때 난 깜짝 놀랐다. 얘가 세트에 없는 날이었는데 창문에서 얼굴이 쏙 나오더라. 선생님 어떻게 (연기)하나 보려고 한다더라. 반 감동하기도 하고 반 의심하기도 했다. 쟤는 어떤 여우길래 저렇게 앉아 갖고 집에 안 가고 나 하는 걸 보고 그러나. 그게 제가 첫 번째로 느낀 전도연의 인상적인 것이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그때 '하녀'에서 선생님 캐릭터가 너무 재미있었다. 계속 보고 싶어지더라. 염탐이라기보다는 호기심이었고, 제가 좋아하는 배우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윤 선생님은 배우로서도 그렇고 사람으로서도 그렇고 믿을 수 있는 분인 것 같다. 제가 호출하면 언제든 제 얘기에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공감해 주신다. 굉장히 든든한 ...

봉준호 감독의 특별한 배우 캐스팅 비법.."마카롱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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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영화감독과 영화 작업할 날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나라 여자 톱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전도연인데요. 지난해 2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전도연은 과거 봉 감독과의 에피소드를 풀었는데요. 전도연은 "봉준호 감독님이 저랑 작품을 하고 싶다고 하셨었다"라며 "(봉 감독의 영화) '옥자' 준비할 때 만나자고 하셔서 '나를 캐스팅하려는 구나'하고 기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안)서현이 이야기만 물어보더라. 그 친구가 저와 영화 '하녀'를 같이 했었다. 그래서 이야기를 잔뜩 해줬었다. 그리고 저에게도 '언젠가 작품을 꼭 같이 하자'고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전도연은 "나는 사심을 가지고 만났는데 솔직히 우울했다. 하지만 '언젠가는 같이 하겠지'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봉준호 감독뿐만 아니라 박찬욱 감독과도 아직 작품을 안 해봤다. 감독님들을 만날 때마다 시간 많고 한가한 배우라고 어필을 많이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영화 '옥자' 주인공 안서현과 봉 감독의 만남도 웃음을 자아냅니다. 2017년 '옥자'로 칸국제영화제에 간 안서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옥자 캐스팅 과정에 대해 설명했었는데요.  안서현은 "오디션 경로로 캐스팅 되지는 않았다. 2016년이 연기한 지 10년이 된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 들어가면서 그 작품을 끝으로 잠시 쉬려고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즈음 (옥자) 오디션 공고를 봤다. 초등학교 5학년 때다. 쉬려던 참이었지만 봉준호 감독님 얼굴이라도 보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아버지와 장문의 메일을 써서 보냈다. 그러고도 연락이 없어서 '연락이 너무 많이 와 못 보셨겠거니' 하고 있었다. 그런데 1~2달 만에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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