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순대국과 순대 마니아라고 자칭하는 1인이다.
다행이도 와이프도 순대국과 순대를 좋아해서 순대국을 자주 먹는다.
여름휴가인데 임신 초기라 멀리는 못가고 바람쐴겸 나왔다가 어딜갈까 고민하던 중 입덧하는 아내를 위해 내인생 최고의 순대가 있는 병천으로 향했다.
서울 상계동 집에서 차로 약 2시간 순대국 먹으러 갈만한?? 거리였다
시간이 조금 늦어 오후 7시쯤 도착하니 원조집과 그 주변 순대국집은 문을 닫은 상태였다.
아침일찍 당일 순대를 만들어 파는곳이라 그런지 일찍닫아 아쉬웠다.
큰 기대없이 병천 초입에 있는 병천순대타운으로 갔다.
참고로 병천순대는 어느집에 가도 동일한 맛이라 식당이 크든 작던 병천순대를 맛보기엔 큰 문제가 없다는점 참고하시길....
기본 순대 병천순대의 맛을 느끼기 최적화되어 있다. 1접시에 1만원
순대국이 나오기 전 에피타이저로 먹기 시작. 입덧하는 와이프가 잘 먹어줘서 즐거웠다.
일반 순대국-서울에서는 맛보기 힘든 맛과 내용물들!!
다소 거리가 멀어 왜그리 먼곳까지 가냐고 물으신다면 서울에서는 이맛을 느낄수 없다고 답한다. 순대국 또는 순대 마니아라면 한번쯤 병천에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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