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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경 사망..출연작과 나이, 결혼 유무

배우 김보경이 2일 사망했습니다. 향년 44세.

5일 한국일보는 김보경이 지난 2일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는데요. 김보경은 이날 부산추모공원에 안치돼 영면에 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76년생인 김보경은 부산 출신입니다.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한 김보경은 2001년 영화 '친구'의 유오성 처 '진숙' 역으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는데요.


이후 영화 '아 유 레디?' '청풍명월' '어린 신부' '기담'과 드라마 '초대' '학교 4' '하얀거탑' 등에 출연해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그는 2012년 드라마 <사랑했나봐>를 끝으로 안방극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요. 2018년 7월 부천에서 열린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배우 김태우와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당시 김보경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기담' 상영 때문에 참석한 것으로 보이네요.
 

김보경은 2009년 4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열애 중이라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2012년 1월 열애 중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양가 상견례는 마쳤지만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장소 등은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김보경은 "아직 정해진 건 없지만 내일 당장이라도 결혼을 하고싶다"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또 남자친구에 대해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가 직감적으로 내 짝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나도 깜짝 놀랄 정도로 그가 '아담'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사귀자고 한 것도 내가 먼저였고 프러포즈도 내가 했다"고 당당하게 밝혔습니다.


현재 두 사람이 결혼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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