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남다른 효심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달했다.
TV조선 '아내의맛' 캡처. |
12일 방송된 TV 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장영란은 남편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아버지께 차 선물하기’를 실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란은 “예전에 너무 가난하게 사셔서 차 한대 못 사셨다고 한다. 차를 못 사드린 게 남편 가슴에 한이 맺혔다”라며 “시어머니는 회갑이시고 해서 합동 선물로 해드렸다”고 밝혔다.
TV조선 '아내의맛' 캡처. |
장영란 부부는 거짓말로 부모님을 주차장으로 모셨고, 장영란은 “아버님 서프라이즈~ 아버님 차!”라고 말했다.
이에 시아버지는 기뻐하며 장영란을 꼭 안아줬다. 시아버지는 “너무 예쁘다. 너무 좋다”며 눈물을 보여 뭉클하게 했다.
방송 직후 장영란은 시청자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그는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과 자신을 칭찬하며 눈물을 보인 친어머니의 사진, 잔칫상 사진 등을 올렸다.
(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
장영란은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셔서 너무 감사한다. 너무 행복하다. 제 진심이 통하는 거 같아서 더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아버님께 차 선물해드렸다니 누구보다 좋아해 주시는 엄마, 엄마의 칭찬에 더 감동스러운 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것도 많고 실수 많이 하는 사람인데 너무 완벽하게 봐주셔서 민망할 따름이다. 예쁘게 봐주신 만큼 더 밝은 모습 더 진실된 모습 공감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
특히 장영란은 남편과 나눈 메시지 내용이 감동을 더 했다. 부부가 서로에게 감사하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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