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여배우 A씨 "스키선수가 성희롱...'재워줘' 요구"

여배우 A씨가 국가대표 스키선수 출신 남성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TV)

9일 연예매체 티브이데일리는 ‘최근 스키선수 B씨가 여배우 A씨에게 성희롱으로 볼 수 있는 발언이 섞인 문자 메시지를 전송한 내역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씨가 A씨에게 일방적으로 집에서 재워달라고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A씨가 B씨의 제안을 거절하자 입에 담기 힘든 성희롱 발언을 쏟아냈다고 매체는 전했다. 

현재 A씨는 B씨가 보낸 문자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술김에 장난을 친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여배우 A씨는 B씨가 보낸 문자 내역을 토대로 곧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A씨는 2006년 데뷔 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B씨는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로 활약 후 은퇴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