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김연경, 11년만에 국내 복귀...연봉 삭감 이유는 "OO 때문에"
'배구여제' 김연경이 11년 만에 국내 배구프로리그에 복귀한다.
(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
흥국생명 배구단은 6일 김연경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연봉은 3억 5000만원. 당초 흥국생명은 김연경에 최대 금액인 6억 5000만원을 제시했지만 김연경은 다른 선수들의 연봉이 줄어들 것을 우려해 자신의 연봉을 깎았다.
지난 터키리그에서 김연경의 연봉은 약 16억원이었다.
김연경은 11년 만에 국내 복귀 소감에 대해 "무엇보다 한국 팬들을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 많은 응원해 준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연경은 지난 2008-2009시즌 흥국생명의 우승을 이끈 후 일본리그에 진출했다. 이후 터키, 중국 등에서 활약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김연경 입단 소감 등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다음주 중으로 열겠다고 밝혔다.
댓글
댓글 쓰기
악풀은 자제해주시고 선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