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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차' 다정한부부, 티켓다방·빚투 의혹..(+논란의 키스 영상)

유튜버 '다정한 부부'가 티켓다방 운영 논란에 입을 열었다.

다정한 부부는 지난 29일 유튜브에 '다정한부부에 대해서 오늘 다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최근 다정한 부부의 아내가 과거 '티켓다방'을 운영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한 누리꾼은 "(다정한 부부 아내가) 20년 전 거제 장평에서 다방 장사를 했고, 미성년자인 전 종업원으로 있었다. 당시에 불법 장사도 많았고 아가씨들 빚 많이 지면 팔려가던 시대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정한 부부 아내는) 경기도에서 내려와서 장사했다. 당시에도 젊은 남자와 살고 있었는데 장사가 망하게 생겼으니 일수를 내고 썼다. 그러다 제 앞으로 일수 내고 돈을 쓰고 돌려막다 안되니까 야반도주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다정한 부부에 해명을 요구하는 반응이 빗발쳤다.


당초 '티켓다방을 운영한 적 없다', '미성년자 고용한 적 없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던 다정한 부부 아내는 "20~30년 전에는 상호가 다방이었고 티켓이라는 말을 많이 썼다. 지금은 시대가 그렇지 않아서 현재는 휴게음식점으로 되어있다. 다방에서도 토스트도 팔고 라면도 판다. 가게 한지 7년 정도 됐다. 제 직업이 창피해서 악플이 이렇게 올 것 같았다. 그래서 말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이나 지금이나 장사가 잘 안된다. 종업원은 1명"이라고 덧붙였다. 다방 운영은 사실이나 성매매를 뜻하는 티켓 운영은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70만원 빚투 의혹에 대해선 "빚을 진 것은 맞다"면서 "사정이 있어서 그때 못 줬다. 빠른 시일 내에 돈도 갚아 드리겠다"고 말했다.



다정한 부부 아내는 남편이 조선족이라는 의혹도 부인했다. 아내는 "조선족이라고 하던데, 정당한 대한민국 사람이다. 나이 많은 엄마 같은 사람하고 어떻게 짝을 지어 살 때는 나름대로 애로사항이 많았을 거다. 저희가 다정하게 조심스럽게 노력하면서 잘 살겠다"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나이 차에 대해 "20살 넘게 차이난다"고 말해왔으나 사실은 35살 차이였다. 또한 두 사람은 연애 기간 2년을 포함해 총 6년 동안 사실혼 관계를 지내다 최근 먹방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은 뽀뽀하는 모습까지 올려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다정한 부부는 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녕하세요. 다정한 부부입니다.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글을 써서 말씀드리기가 너무 힘들어서요. 내일 SBS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과 만나기로 했습니다. 제작진 만나서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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