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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아이린 근황 보니, '레드벨벳' 멤버들과..

에디터 겸 스타일리스트에게 갑질을 해 논란을 빚은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의 근황이 포착됐다.

3일 레드벨벳 멤버 예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화보 촬영 중으로 보이는 레드벨벳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아이린은 턱을 괴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이는 아이린이 논란에 휩싸인 뒤 보인 첫 근황이라 화제를 모았다. 


에디터 겸 스타일리스트 A씨는 지난 10월 한 연예인으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오늘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 가까운 이들에게서 검증된 인간실격, 웃음가면을 쓰고 사는(난색으로 유명하지만)꼭두각시 인형, 비사회화된 어른아이의 오래된 인성 부재. 최측근을 향한 자격지심과 콤플렉스. 그 모든 결핍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멍청함. 처음 본 사람에게 바닥을 그대로 노출하는 안하무인”이라고 적었다. 
 

글 밑에 A씨는 레드벨벳 곡 ‘사이코’(psycho)와 아이린&슬기의 ‘몬스터’(monster)를 태그하고, 과거 SNS에 올렸던 아이린에 대한 칭찬글을 삭제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A씨에게 갑질을 한 연예인이 아이린이라고 추측했다.

갑질 연에인은 아이린이 맞았다. 아이린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했다.

아이린은 “제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함께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는데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큰 상처를 드린 점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드벨벳은 최근 데뷔곡 ‘행복’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했다.

(사진=예리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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