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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석이 이상형?" 질문에 박솔미가 한 의외의 대답

배우 박솔미가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입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심진화의 절친 박솔미와 소유진이 출연했는데요. 


“정말 아낌없이 퍼주는 친구들, 자주 얘기하고 모인다”고 말한 심진화는 “친자매같이 지내는 사이”라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습니다.


심진화는 박솔미와 소유진에 대해 “일과 육아 찐으로 하는 워킹맘, 같은 여자가 봐도 대단한 두 사람”이라고 극찬했는데요.

심진화는 두 사람이 육아에서 '해방'될 수 있게 초대했다. 그는 “남편들이 아이들을 보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두 모인 이들은 각각 이상형과 결혼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박솔미는 “저렇게 느끼하게 생긴 사람은 누구랑 결혼하지 했는데 집에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소유진은 박솔미의 남편 한재석에 대해 “배우 중 가장 잘생겼다고 느낀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자 박솔미는 “지금도 쌍꺼풀에 가끔 놀란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심진화가 “뭐에 반했냐”고 묻자 박솔미는 “실수한 것 같다”고 답했는데요.

소유진은 백종원이 이상형이었냐는 질문에 “이상형이 존경할 수 있는 남자였다”며 “날 컨트롤하는 남자라 천생연분, 그런 게 참 좋다”고 답했습니다.



심진화도 “살다 보니 이상형, 처음엔 몰랐지만 알고 보니 김원효는 복권 같은 남자더라”며 “결혼하고 나서 좋은 점 억 배는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한편 2010년 드라마 ‘거상 김만덕’에 같이 출연한 배우 박솔미와 한재석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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