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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교, 효연 저격 "너 버닝썬 VVIP 알잖아, 마약 여배우 알잖아"

버닝썬 사건 최초 제보자 김상교씨가 소녀시대 효연에게 공개적으로 증언을 요구해 화제입니다.

김씨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년 11월 24일 'JM솔루션X버닝썬 파티' DJ 소녀시대 효연, 하나만 물어봅시다"라며 클럽 버닝썬에서 DJ를 하고 있는 효연의 사진을 올렸는데요. 


이어 "그날의 VVIP가 누구였는지 다 봤을 거 아니냐. 그날 마약에 취한 여배우가 누구인지, 나를 클럽 내에서 마약에 취해 폭행한 놈이 승리 친구 그 약쟁이가 맞는지 너네는 알 거 아니냐. 이제 슬슬 불어. 얼마 안 남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버닝썬 관련 연예인이 수십 명인 거 언제 밝혀질건지. 아니면 제대로 불건지. 너희들 선택이야"라며 "지금도 어디 하우스에 숨어서 X하고 X맞고 비디오 찍고 있겠지. 기회는 얼마 안 남았어"라고 저격했습니다.


또 빅뱅을 탈퇴한 승리를 향해선 "광주의 아들 승리야, 너의 전역 날만 기다리고 있다. 내 메모장에 너희 명단 다 있다. 나한테 평생 시달릴지, 아는 거 하나씩 불고 사과하고 용서받을지는 지금부터 너희의 선택"이라고 일침을 날렸는데요.


14일에는 '승리, 유인석, 특수폭행교사혐의 추가 기소 조폭 연루'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해 올렸는데요.


해당 기사는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에게 특수폭행교사 혐의가 추가 기소됐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승리의 성매매 알선, 횡령, 특경법 위반 등의 혐의 관련 7차 공판이 열렸는데요.


승리는 2015년 12월 30일 서울 강남 한 포차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자신이 있던 방을 열어본 손님과 시비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또 다른 손님과 상호 시비가 붙자 격분해 유인석 등이 있는 단체채팅방에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유인석은 폭력조직 조직원을 불러 피해자들을 주점 뒷골목으로 불러 위협적인 행위를 했다고 하네요. 


검사는 "피고인 이승현(승리)은 유인석과 공모해 자신의 위력을 과시하며 피해자들을 위협했다"라며 "이에 따라 교사 공동정법으로 기소했다"고 전했는데요. 승리 측은 공소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한편 김씨는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의 피해자입니다. 그는 지난 2018년 11월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을 폭로한 인물이죠.



당시 김씨는 버닝썬에서 다른 손님과 성추행 시비가 붙어 보안요원에 끌려나왔는데요. 이 과정에서 클럽 이사, 보안요원에게 폭행을 당해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부상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폭행 피해를 당한 김씨만 체포했는데요. 경찰은 "김씨가 욕설을 하고, 쓰레기 통을 발로 차는 등 흥분 상태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김씨는 "출동한 경찰 2명에게도 폭행을 당했다"고 반발했는데요.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공개한 순찰차 블랙박스와 지구대 내부 CCTV 등에는 경찰이 김씨 머리채를 잡고 순찰차에 밀어넣는 장면 등이 담겨있었습니다.


사진=유인석 인스타그램, 김상교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버닝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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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1. 승리나 효연보다 피해자 김상교씨가 더 언예인스럽게 고급스럽게 생겼네...나만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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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풀은 자제해주시고 선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