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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출연할 뻔한 연예인 아들

개그맨 김학래의 아들 김동영이 채널A ‘하트시그널3’ 오디션을 본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21일 김동영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140㎏에서 68㎏까지, 나의 다이어트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해당 영상에서 김동영은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언급했지만, 저도 140㎏까지 나갔던 사람이었고 지금 현재는 몸무게가 68㎏이다. 제 인생에서 평생 숙제는 다이어트였다”라고 밝혀 놀라게 했습니다.

김동영은 “원래 살이 잘 찌는 체질이냐”는 질문에 “중학교 2학년 때 최대 몸무게가 140㎏이었다. 제가 저체중으로 태어나 할머니가 살이 너무 안 찐다고 몸에 좋은 음식들을 주셨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살이 찐 계기는 쌀을 갈아 먹이셨다. 그 뒤로 어느 순간 입맛이 돌더니 돌 때부터 나물 주워 먹고, 모든 음식을 다 좋아하게 되면서 점점 살이 찌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동영은 아이스하키 운동을 하면서 살이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대학원을 그만둔 후 하루에 4시간 정도를 걷고, 1일 1식을 하며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했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하트시그널3' 출연 때문이었습니다.


김동영은 “‘하트시그널’ 출연 권유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오디션도 보고 잘 될뻔했는데, 잘 안됐다. 면접 분위기도 좋았는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채널A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시즌3에서는 서민재 임한결 이가흔 박지현 천인우 정의동 천안나가 출연했죠.


1992년생인 김동영은 건국대 영화과를 졸업해 현재는 개인방송 PD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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