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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시절, 김태희 클래스.."신이었다", "강의실 시끌벅적"

경제 유튜버 슈카가 배우 김태희와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22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한 슈카는 같은 서울대 출신 김태희와 한 시간 수업을 같이 들은 적 있다고 밝혔는데요.


슈카는 "그 당시도 김태희는 이미 스타였다"면서 "그날 따라 강의실이 시끌벅적해 보니까 이미 그녀를 둘러싸고 있더라. 주변에서도 김태희 씨와 같이 수업을 듣는다니 너무 부러워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슈카는 해당 수업을 포기했다고. 그는 "김태희 씨를 보기 위해 출석을 해야 할 것 같더라. 당시 게임에 빠져있었기 때문에 수업일수를 채우는 게 힘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태희는 서울대 의류학과 99학번으로 21세 때인 2000년 생리대 CF 모델로 발탁돼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서울대 출신인 이하늬도 김태희 미모를 극찬한 적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대학 스키부에서 함께 활동했습니다.


2019년 2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하늬는 ‘대학 시절 누가 더 인기가 많았냐’는 질문에 "비교할 수가 없다”며 “언니는 신과 같았다. 지나가기만 해도 사람들이 모여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니가 강의실 들어가면 홍해가 갈라지듯 갈라졌다”면서 “제가 보디가드처럼 막았다. 언니는 독보적인 존재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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