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0시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내 여자배구 선수단 체육관 화장실에서 A(25) 선수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 선수를 처음 발견해 신고한 동료 선수는 “A 선수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 같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최근 심적으로 힘들어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A 선수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네요.
최근 이다영 선수가 선배 김연경 선수를 저격하는 SNS 글을 올려 배구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 바 있죠. 이다영은 인스타그램에 "본인은 모르지, 당한 사람만 알지. 난 힘들다고 했고 그만하라고 했는데도 끝까지 괴롭히는 사람이 잘못 아닌가요"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또 "나잇살 좀 처먹은 게 뭔 벼슬도 아니고 좀 어리다고 막대하면 돼? 안 돼? 그런 갑질 문화는 우리 사회에서 하루빨리 사라져야 해. 존중 받을 짓을 해야 존중받고 나이만 먹었다고 다 어른 아니고"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SNS 저격은 계속됐습니다. "곧 터지겠지. 곧 터질거야. 내가 다 터뜨릴거야"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습니다. 팬들은 이다영과 선배 선수간의 갈등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복수의 관계자들은 이다영이 이번 일로 반성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 억울한 면은 없지 않지만 감정표현을 대놓고 SNS에 한 건 자신의 잘못된 행동이었다고 느꼈다는 후문이라고.
그 선배는 바로 김연경 선수였는데요. 배구 매거진에서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들의 불화설에 대해 "여러가지로 오해가 쌓였는데 잘 풀면서 해결됐다"라고 말했습니다.
복수의 관계자들은 이다영이 이번 일로 반성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 억울한 면은 없지 않지만 감정표현을 대놓고 SNS에 한 건 자신의 잘못된 행동이었다고 느꼈다는 후문이라고.
0 댓글
악풀은 자제해주시고 선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