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 작가는 2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나는 휴일이 없다. 모든 워킹맘들이 그렇듯 나는 밤새 일하고도 아이랑 시간을 같이 못 보낸 죄책감이 더 큰 죄인이다”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야옹이 작가의 상태를 걱정했는데요. 일부 누리꾼들은 야옹이 작가에게 응원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23일 늦은 밤 야옹이 작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DM 꼼꼼히 다 읽었다. 메시지 주신 분들 모두 감사 드린다”라고 인사했습니다.
이어 “가끔씩 압박감에 힘이 들 때마다 벗어나기가 조금 힘들고 털어놓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위로해주셔서 감사하다. 다시 힘내서 살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야옹이 작가는 지난 2월 인스타그램으로 통해 싱글맘임을 고백했죠. 그는 “저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다 있다”며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제 몸에서 한순간도 떼어 놓은 적 없이 한 몸처럼 살았던 아이인데 어느덧 초등학생이 된다”며 “그렇게 소중한 만큼 많은 분들께 저의 개인사를 이야기하는 데 있어 조심스러웠던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뒤늦게 아들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선 “그저 웹툰 작가일 뿐이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해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개인사를 오픈한다”며 “홀로 아이를 키우는 것이 힘들 때도 있지만 아이의 웃음을 보면 힘든 것도 다 사라진다. 이 녀석을 지키기 위해 더 열심히 살아간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2018년부터 웹툰 ‘여신강림’을 연재하고 있는 인기 웹툰 작가입니다.
그는 2019년 이혼 사실을 직접 밝혔었는데요. 현재는 ‘프리드로우’를 연재하고 있는 전선욱 웹툰 작가와 공개 열애 중입니다.
글 에디터 비둘기
yangcin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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