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임사라 변호사는 24일 SNS를 통해 "좋은 소식 전합니다. 기다려온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는데요.
두 사람에게 또 다른 경사도 있습니다. 바로 임신인데요. 임 변호사는 "가족이 한 명 더 늘었어요. 쥬니어, 검이, 사랑이 다섯 식구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고 말했습니다.
임 변호사는 지누와의 웨딩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지누와 임 변호사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했습니다. 또 지누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임 변호사 배에 얼굴을 대고 환하게 웃었습니다.
1971년생인 지누는 올해 51세입니다. 그는 1997년 2인조 힙합그룹 지누션으로 데뷔해 '말해줘', 'A-yo', '전화번호'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죠.
지누보다 13살 어린 임사라 변호사는 법무법인 열음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배우 곽도원의 소속사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지난해 7월에는 배우 김서형의 무료 변론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누는 2006년 5월 방송인 김준희와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했습니다. 당시 지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누가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지만, 준희와 처음 알게 되었던 그 때처럼 친구 사이로 다시 돌아가기로 둘의 마음을 굳혔다. 친구로서, 동료로서 너무나도 잘 통하는 사이였던 만큼 부부로서의 인연을 정리한다고 해도 친구로 잘 지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글 에디터 비둘기
yangcin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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