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퇴사→한의대 준비 김지원 전 아나, 3월 모평 성적 공개.."연대 짬바"

KBS 아나운서 출신 김지원이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를 공개해 화제입니다.

 



최근 김지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요. 그는 3월 교육청 모의고사를 치르는 모습을 영상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모의고사를 마친 김지원은 과외 선생님에게 채점을 부탁했습니다.

이때 김지원은 "수학이 70점을 못 넘겼나요?"라고 물었는데요. 이에 선생님은 "약간"이라고 답하며 웃었습니다.

 

하지만 김지원은 언어영역에서 재능을 보였는데요. 그는 국어영역에서 98점, 영어영역 96점을 받았습니다. 특히 한국사와 사회탐구 영역은 모두 만점을 받았습니다.

 

대신 수학영역은 68점을 맞았습니다. 이날 김지원은 과외선생님에게 수학 공부에 대한 조언을 얻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역시 아나운서라 언어는 고득점이다", "연대 짬바 무시 못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연세대를 졸업한 김지원은 2012년 KBS 39기 아나운서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2015부터 2017년까지 KBS 1TV '도전 골든벨'을 진행했고, 2018년 4월부터 그해 12월까지 'KBS 뉴스 9' 주말 앵커를 맡기도 했는데요.

 

1988년생인 그는 지난 1월 KBS를 퇴사하고 한의대학교 진학을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