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이가흔, 학폭 사실?..'사실적시' 명예훼손 고소(+인스타, 직업)

‘하트시그널3’, ‘프렌즈’ 출연자인 건국대 수의대생 이가흔이 학폭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일 스포츠경향은 이가흔이 앞서 학폭설을 제기한 A씨를 ‘허위사실 적시’가 아닌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느넫요.

 

재판 역시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법조계의 말을 빌려 “‘사실적시’라 하면 이가흔이 학폭 사실을 인정했다는 것이다. 죄명이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이라 하면 ‘이가흔의 학폭설’은 사실이라는 전제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가흔은 '하트시그널3' 출연 전후로 학폭 논란에 휩싸였었는데요.

당시 폭로자 A씨는 과거 이가흔과 있었던 일화를 구체적으로 묘사하며 “직접적으로 어머니 욕을 하기도 했다. 그 말투며 그 단어들이 12년이 지난 지금도 몸서리쳐지는 아픔으로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가흔은 당시 나이에 맞지 않게 악랄하게 날 왕따시켰다”고 주장했는데요. 이후 이가흔은 A씨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고소했습니다.

 

하지만 이가흔에게 당했다는 피해자는 1명이 아니었습니다.

 

수사기관에서는 이가흔으로부터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다른 피해자들을 비롯해 여러 명을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벌였는데요. 수사기관은 이가흔의 학폭을 거짓으로 보기 어렵다며 ‘혐의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후 이가흔 측은 입장을 바꿔 ‘허위사실적시로 처벌이 어려우면 사실적시로라도 처벌해달라’고 했고, 검찰은 이에 따라 ‘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A씨를 기소했습니다. 법원 판결은 이달 초 나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96년생인 이가흔은 건국대 수의대학과를 재학 중입니다. 그는 채널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털털, 솔직한 매력을 뽐냈습니다.

다음은 이가흔 인스타그램 주소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lee_gaheun/


에디터 비둘기

yangcine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