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나 쇼호스트 자신은 '2칸 주차'를 한 벤츠 차주가 아니라며 억울함을 드러냈습니다.
2일 김하나 쇼호스트는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 "사진에 게시된 주차된 차는 제 차가 아니다"라며 "당시 방송이 없어 회사에 안 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 어떤 전화나 문자도 받지 않았다. 게시물 작성자가 김하나 쇼호스트 아니라고 했는데도 계속 인스타그램 DM, 쪽지 보내시는 분 계신데 그만 멈춰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전날 이 커뮤니티에는 "벤츠 두자리 주차 보복주차 해버렸네요"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2칸 주차를 한 벤츠 옆에 종이 한 장 들어갈 틈 없이 밀착된 주차를 한 글쓴이의 차량이 담겨있었는데요.
글쓴이는 주차 후 벤츠 방향으로 앞바퀴까지 꺾어놓았다. 벤츠는 운전자석으로 타지 못할 뿐만 운전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는데요.
글쓴이는 벤츠 차주가 모 홈쇼핑 쇼호스트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벤츠 차주에 대해 "오자마자 아주 적반하장"이라며 "다짜고짜 이거 나 엿 먹으라고 이렇게 주차한 거 아니냐라고 했다"고 분노했는데요.
이어 "(벤츠 차주는) 잘못한 거 없다는 식으로 나오더라. 그래서 '전 24시 주차권 있으니 내일 보자'고 문자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문제가 된 쇼호스트 찾기에 나섰고, 여기서 김하나 쇼호스트의 이름이 거론됐습니다. 하지만 김하나 쇼호스트는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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