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뽕숭아학당 촬영 중 실내 흡연 포착..노마스크까지 '논란'

 인기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실내에서 담배를 핀 모습이 공개돼 논란입니다. 

4일 스포츠경향은 임영웅이 이날 오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촬영 도중 건물 안에서 흡연을 했다며 흡연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촬영이 진행된 장소는 서울 마포구 DMC디지털큐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장소는 지상 23층 규모 건물의 실내로, 당연히 금연장소입니다. 만약 금연 장소에서 흡연할 경우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위반입니다. 

임영웅은 촬영이 잠깐 멈췄을 때 대기 장소에서 흡연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노마스크인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방송계 한 PD는 “촬영이 진행되는 스튜디오 장소가 보통 고가의 장비가 많고 흡연을 하지 않는 스태프들도 있는 등 아무리 대기 장소라고 하더라도 실내 흡연은 매우 부적절한 처사”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연예인들의 코로나19 확진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방송계는 그야말로 '초비상' 상태인데요. 임영웅이 마스크까지 벗고 실내에서 담배를 피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될 것 같네요.

한편 임영웅은 지난달 초 조깅을 하다가 발목을 다쳤습니다. 현재 보호대를 착용하고 방송에 임하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