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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405점, 학점 3.7, 지방대 스펙으로 대기업 15개 합격한 유퀴즈 황인

예능프로그램에 취업의 신이 출연했습니다.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6개월 만에 대기업 15곳에 합격한 황인(32)이 출연했는데요.

황인은 6개월 만에 대기업 15곳에 합격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씁니다. 현재 그는 한국야쿠르트 음료 제조 기업 교육팀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황인은 “89년생이다. 비운의 08학번이다. 금융위기, 등급제, 메르스 사태, N포 세대다”고 소개했습니다.


유재석은 “28군데 지원해 15군데 합격은 대단하다”고 감탄하자 황인은 “시가 총액 업계 1등, 업계 1등을 따라잡을 수 있는 2등까지 넣어 보자 했다”고 말했는데요.


황인은 KT, LG U+, 대상그룹, 오뚜기식품, AK백화점, GS, 동원F&B에 합격했습니다.

황인은 자신의 스펙도 공개했는데요. 지방 사립대인 경성대 졸업, 학점 3.7, 토익 405점이었습니다.


취업의 신이라 불리기에는 평범한 스펙. 황인은 “토익이 필수가 아니면 아예 점수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자격증은 유통관리사 자격증 한 개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황인은 “대학시절 21개 아르바이트를 했다. 스무 살 이후 스스로 학비와 용돈을 벌었다. 제가 살아온 인생을 자기소개서에 넣었을 때 나의 장점이 이 회사에 부각될까를 중심으로 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업에 대해 아는 게 중요하다. 신년사를 많이 봤다. 신년사는 기업의 올해 방향이다. 그 배에 탑승하려면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황인은 “자기소개서 첫 문장에 모든 걸 담았다. ‘대한민국 1호 클레임 처리 전문 신입사원’이라고 적었다. 신입사원, 영업사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게 클레임이다. 4년 동안 마트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루에 1000번 인사하고, 10번 클레임 처리를 했다”고 아르바이트 경험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황인은 지금도 직장 생활 중 강연을 하러 다니거나 결혼식 사회를 본다고 하네요. 그는 취미로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사회 축가는 황인 엔터테인먼트’와 ‘강연은 황인 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으로 게시판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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