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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 스타PD 신원호, 딸에게 "무능한 연출자" 소리 들은 이유

'슬기로운 의사생활2' 신원호 PD가 그룹 방탄소년단에게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케이블채널 tvN 새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 측은 1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는데요.


이날 연출을 맡은 신원호 감독과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등 출연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신원호 감독은 "최근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배우가 누구냐"라는 질문에 "방탄소년단"이라고 답했는데요. 그는 "방탄소년단에도 연기를 하는 멤버가 있다"라고 지목했습니다.


그는 "혹시 시간 되시면 함께 해봤으면 좋겠다"라면서 "사실 우리 딸내미 때문에 그런다. 아빠는 연출하면서 방탄소년단도 섭외 못 한다고, '무능한 연출자' 소리를 들었다. 방탄소년단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슬의생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작품입니다. 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됩니다.
 

신원호 감독은 1975년생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KBS 소속이었던 그는 예능 프로그램 연출을 맡았으나 tvN 이적 이후 드라마로 전향했습니다.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생활 시리즈 연출을 맡아 스타 PD로 발돋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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