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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또맘 "조건만남 응한 적 없어..전남친, 사실혼 관계 아냐"[전문]

인플루언서 오또맘(본명 오태화)이 조건만남 루머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또맘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이상 못 참겠다”는 글과 함께 고소장을 공개했습니다. 고소장에는 피고소인을 협박, 명예훼손, 모욕, 사기 혐의로 고소한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는데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또맘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이 제기됐습니다. 조건만남과 이혼 후 한 남성과 사실혼 관계에 있다는 거였는데요.


오또맘은 “더 이상 가슴 아픈 과거사로 이슈가 되고 싶지 않아서 그냥 무시하고 참았다. 아이를 갖고 감성 팔이 한 적 없다. 난 당당하다”며 “나는 조건만남에 응한 적도 없고 누군가를 만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전 남친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갖긴 했지만 동거를 하지는 않았다. 동거를 하지 않았으니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오또맘은 “제보한 사람이 누군지 알 것 같다. 더 이상 참지 않겠다. 가지고 있는 모든 경찰서 신고내역, 녹음파일, 협박, 증거자료가 있으니 고소하겠다”고 했는데요.


앞서 오또맘은 한 유튜버에게 "사실혼 관계는 맞다. 같이 살지 않았고 부모님에게 서로 인사드렸다"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조건만남 의혹은 부인했었는데요.


이후 오또맘은 다시 글을 올려 사실혼 관계의 의미를 몰라 엉뚱한 대답을 했다며 사실혼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했습니다.

**이하 오또맘 글 전문

더 이상 못 참겠습니다.

제가 더 이상 제 가슴 아픈 과거사를 이슈가 되고 싶지 않아서 그냥 무시하고 참았습니다.

전 제아이를 가지고 감성팔이 한 적 없습니다. 네 당당합니다.

저는 진실로 다 해명을 했습니다.

저는 조건만남에 응한 적도 없고 누군가를 만난 사실이 없습니다.

김부장님께서도 이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방송에서 말씀하셨는데 다른 의미로 해석하신 분들이 많네요.

정말 사실이 아닙니다.

그리고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그 날 전화통화로 제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사실혼 관계의 뜻도 몰라 엉겁결에 대답을 해버린 게 있는데, 진실을 말하자면 전 남친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갖긴 했지만 동거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동거를 하지 않았으니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저는 제보한 사람이 누군지 알 것 같습니다.

더이상 참지 않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경찰서 신고내역, 녹음파일, 협박, 증거자료가 있으니 고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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