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강남 920억 건물, 대출 얼마나?' 질문에 .."야 이 xx야" 버럭

가수 비가 920억원대 건물 대출 질문에 버럭했습니다.

12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대답할 때까지 달리는 체감 속도 200km/h 티익스프레스 1주년 Q&A’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영상은 ‘시즌비시즌’을 1주년을 맞아 제작진과 비가 롤러코스터를 타며 네티즌들이 남긴 질문에 대해 Q&A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비는 ‘민트초코맛 좋아하냐’는 질문에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가장 친한 연예인은 누구냐’는 말에 “가수 KCM”이라고 답했습니다.

특히 비는 “강남 건물 사신 거 대출 얼마 끼셨냐”는 질문에 “야이 X끼야. 네가 알아? 뭘 알아. 패스”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최근 비는 서울 강남구 서초동의 건물을 920억원에 매입했는데요. 비가 매입한 건물은 강남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해당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8층으로 대지면적 486m²(약 147평), 건축면적 2904m²(약 881평)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과 카페 등이 입주해 있어 한 달 임대료 수익만 2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는 2008년 매입한 강남구 청담동의 한 빌딩을 지난 6월 495억 원에 팔아 300억 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냈죠. 비의 아내인 배우 김태희는 지난 3월 강남구 역삼동 건물을 203억 원에 매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