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철은 4일 오전 6시 20분 지병으로 인해 사망했는데요. 소속사에 따르면 남문철은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해왔습니다.
소속사는 “매니지먼트 비케이는 고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기억할 것”이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추모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장례식장 1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6시 30분입니다. 장지는 부산추모공원입니다.
고인은 극단에서 처음 연기 활동을 시작해 2002년 ‘라이터를 켜라’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대박’ ‘38사기동대’ ‘청춘시대’, ‘슈츠’ ‘녹두꽃’ 영화 ‘강력3반’ ‘집행자’ ‘용의자X’ ‘도희야’ ‘검은 사제들’ ‘4등’ ‘악질경찰’ ‘백두산’ ‘애비규환’ 등 무수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의 출연작은 ‘지하철1호선’, ‘햄릿’, ‘잭 더 리퍼’, ‘빨래’, ‘사랑별곡’, ‘오케피’ ‘곁에 있어도 혼자’ 등입니다.
배우 김지철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문철을 추모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형님. 늦게 소식 접해서 죄송하다. 얼마 전 부재중 남겨있을 때 못 받은 것이 평생 한이 될 것 같다. 인사드리러 가겠다. 예전처럼 환히 웃으면서 맞이해주셔라"고 했습니다.
△다음은 故 남문철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배우 남문철 씨 소속사 매니지먼트 비케이입니다.
소속 배우 남문철 씨가 2021년 10월 4일(월) 오전 6시 20분 지병으로 인해 별세하셨습니다.
남문철 씨는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해오다 향년 50세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장례식장 10호실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발인은 10월 6일(수) 오전 6시 30분이며 장지는 벽제승화원→부산추모공원입니다.
매니지먼트 비케이는 고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랍니다.
1 댓글
명복을 빕니다🙏
답글삭제악풀은 자제해주시고 선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