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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영철 "과한 모습 죄송"..정자 언급 대신 #진실은언젠가(전문)

NQQ와 SBS플러스가 공동 제작한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4기 출연진 영철(44, 가명)이 방송 태도와 과한 언행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피해 여성 출연자 정자(28, 가명)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영철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선 제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방송에서 보여진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셨던 모든 시청자분에게는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는 솔로' 취지에 맞는 진정한 사랑을 찾고자 출연했고 매 순간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다"라며 "앞으로 몇 회가 나올지 얼마나 분량이 나올지는 나도 모르고 출연진도 모릅니다. 100% 리얼 다큐 예능이라 생각해 주시고 끝까지 사랑하는 짝이 나올길 기대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철은 앞선 방송분에서 데이트 중 정자에게 강압적인 태도와 언행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했는데요. 시청자들이 그의 인스타그램에 그의 태도를 지적하자, 정자와 정순에 대한 공개 저격을 해 한차례 더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영철은 "청춘남녀가 만나 사랑을 이어나가는 과정이 아름답게 표현해드렸어야 하는데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고 과하게 저만의 모습을 표현했던 말투, 어투. 불편하게 보여드린 모습이 있으셨다면 그점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습니다. 


지난 9일 정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와 다른 출연자분이 들었던 공격적이고 수치심이 생기는 언행들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4박 5일 동안 방송에 나가지 못할 순간들과 버티기 힘든 경험이 많았던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많은 부분이 편집이 될 걸 알았기 때문에 촬영 당시, 저는 웃고자 노력했고 저의 선에서 최선을 다하려 하였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무너져 내리는 감정을 주체하긴 힘들었다”고 덧붙였는데요. 


정자는 “현재 제가 처한 상황에서 대응할 방법을 찾고 있으며, 저는 꾸준히 의원, 대학병원을 다니며 상담·약물치료를 병행하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촬영 이후 나쁜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든 상태”라며 “계속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고 이해해 보고 지우려 했지만 아직 제가 감당하기에는 이해도 잊기도 쉽지 않다. 힘든 시간을 버티고 있게 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 다음은 영철이 남긴 전문

#나는솔로#나는솔로4기영철#707특임대#리얼#다큐+예능#스텝님들♡#피디님들♡#작가님들♡#시청자님들♡#나의소중한지인분들♡#상처받지않기를...#악한사람에겐 강하고 선한사람에겐 약하자!#초심불변#진실은 언젠가는 꼭......#나는솔로4기출연진사랑하는8명의동생들♡

나는 솔로4기 영철입니다. 우선 저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방송에서 보여진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셨던 모든 시청자분들에게는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방송촬영은 시작 전부터 이미 다 마친 상황입니다. 영철이라는 인물에 나는솔로 취지에 맞는 진정한 사랑을 찾고자 출연했던 건 사실이고 매 순간순간 진심으로 저의 본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앞으로 몇 회가 나올지 얼마나 분량이 나올지는 저도 모르고 출연진도 모릅니다. 저희들도 시청자분들과 똑같은 시간에 본방송을 음 보는 것이지 미리 볼 수가 전혀 없습니다. 100프로 리얼 다큐 예능이라 생각해주시고 끝까지 사랑하는 짝이 나오길 기대해주시고 아름답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전방송분에 청춘남녀가 만나 사랑을 이어나가는 과정이 아름답게 표현해드렸어야 하는데...그런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고 과하게 저만의 모습을 표현했던 ~~말투 어투....불편하게 보여드린 모습이 있으셨다면 그 점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보기 불편한 모습을 보여드린 시청자분들에게만은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면서 당부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어떤 의견이든 저에 대한 악플이나 욕을 쓰셔도 되지만 그건 시청하신 모든 분들의 자유입니다. 그것까지 제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모든 것이 시청자님들 입장에서 본 그대로의 느낌이기에 그것 또한 소중합니다. 어떤 욕이든 달게 받겠습니다♡

단, 제 소중한 가족과 지인분들, 707부대 선후배님들, 정말 이 촬영에 고생하셨던 모든 피디님,작가님, 스태프분님들에겐 그 어떤 욕설이나 악플로 더이상 상처 주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 그렇게 쓰시고 싶으시면 차라리 저에게 더 욕하셔도 됩니다. 제발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마지막 끝 당부 말씀으로는....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저를 싫어하시는 모든 분들 서로 헐뜯고 싸우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걸로 서로 스트레스받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입니다~ 다들.....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이글 올리고 당분간 방송 끝날 때까지는 인스타 댓글을 안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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