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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딸인 16살 재시, 밀라노 패션쇼에 선 이유

전 축구선수 이동국 딸 재시가 밀라노 패션위크 무대에 올라 화제입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씨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재시가 2번째 패션위크 무대를 밀라노에서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라면서 영상을 올렸는데요.
 
이수진 인스타그램

영상에는 밀라노 패션위크 무대에 오른 재시의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재시가 선 무대는 디자이너 김보민의 국내 브랜드 블루탬버린(BlueTamburin)의 쇼였는데요.

이씨는 "마치 귀족들의 파티와도 같은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으로 밀라노 무대를 장악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재시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모델 워킹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이수진 인스타그램

이수진씨는 "밀라노에서의 하루는 두근 두근 떨림으로 가득찬 잊지못할 하루였어요"라면서 "블루탬버린의 뮤즈 재시를 늘 공주로 떠올리시며 의상을 만들어주시는 김보민 선생님. 블탬의 무대는 이번에도 역시나 최고였습니다"고 전했습니다.

이수진 인스타그램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씨는 이동국과 지난 2005년에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습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었죠. 2007년생인 재시는 모델지망생인데요. 그는 22FW 파리 패션위크에 모델로 런웨이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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