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때문에 이태원 참사?...그날 유아인은 어디 있었나

 이태원 압사사고를 두고, 지난달 29일 사고 당일 배우 유아인이 이태원에 방문해 사고가 일어났다는 글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고 당일 유아인은 한국이 아닌 해외에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아인 소속사 UAA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에 “유아인은 29일께 출국해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이라며 “이태원 참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온라인에는 이태원 일대에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가 등장하면서 이들을 보기 위해 인파가 몰려 참사가 일어났다는 글이 퍼졌습니다. 연예인으로는 이태원에 거주하는 배우 유아인 등이 거론됐는데요. 이밖에 BJ케이, BJ세야 등의 이름도 등장했습니다.

BJ케이는 자신의 개인 방송에서 “인파로 인해 술집으로 밀려들어왔다”고 상황을 설명했고 BJ세야도 “인파에 밀려 떠밀렸을 뿐이며 분장 때문에 알아보는 이도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