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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7개월만에 근황 전한 노제

 댄서 노제(본명 노지혜·27)가 갑질 논란 이후 7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25일 노제는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긴생머리의 노제는 옅은 메이크업에 수수한 스타일링으로 스티커 사진을 찍었다. 그는 백팩을 메고 피크닉을 떠나기도 했다. 직접 싼 듯한 김밥에는 햄과 달걀, 아보카도가 들어있다. 


한편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노제는 지난해 7월 인스타그램 광고를 진행하면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중소 브랜드와 계약한 게시물을 업로드 기한이 지나도 SNS에 올리지 않았으며, 간곡한 호소 끝에 요청 기한이 수개월 지난 뒤에 게시물을 올렸지만 그마저도 얼마 뒤에 삭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노제의 SNS에 명품 브랜드 관련 게시물은 남아있다는 점이 알려지며 비판은 더욱 거세졌다.


논란이 커지자 노제는 "변명의 여지없이 해당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어떠한 말로도 지난 제 잘못을 되돌릴 수 없는 걸 알기에 당장의 용서보다는 깊이 반성하고 나아진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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