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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故박지선 기프티콘 선물에 "그렇게라도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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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봉선이 세상을 떠난 개그우먼 故 박지선을 그리워했습니다. 신봉선은 1일 인스타그램에 ‘22박지선’에게 선물받은 기프티콘을 캡처해 게재했는데요. 박지선 이름 앞에 ‘22′는 그의 기수입니다. 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박지선은 “빨래하고 날씨 좋으니까 나가서 커피도 한잔 잡숴요♥”라는 메시지도 보냈습니다.   신봉선은 “선물연장 알림. 그렇게라도 있어줘”라며 박지선을 그리워했는데요. 신봉선은 고인이 된 박지선이 준 기프티콘을 쓰지 못하고 계속 연장해왔네요.   박지선은 지난해 11월 2일 36세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대한민국 모두를 슬프게했는데요. 여전히 동료들은 고인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개그맨 김영철은 지난달 9일 자신이 진행하는 SBS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서 “나는 (꿈에서) 보고 싶은 사람을 봤다”며 박지선을 언급한 적 있는데요. 그는 “박지선을 꿈에서 만나 잘 지내니 하고 안부를 물었다. 깨자마자 개그맨 박영진, 박성광이 있는 단체방에 이야기를 했다”고 말해 청취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박정민, 청룡영화제서 故박지선 언급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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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정민이 ‘2021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故 박지선을 언급했습니다.  박정민은 지난 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 41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는데요.  무대에 오른 박정민은 “영화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많은 관객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수상에 대한 작은 기대를 했다는 박정민은 “이 얘기를 할까 말까 고민을 했다. 만약 제가 이 마이크 앞에서 딱 한 사람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말을 할 수 있다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찍을 때 항상 ‘괜찮냐’고 물어봐 준 한 친구가 작년에 하늘나라로 떠났다”며 故 박지선을 언급했는데요.  박정민은 “제가 아직 그 친구를 보내지 못했다”며 “제가 만약 상을 탄다면 ‘괜찮냐’고 물어봐주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하늘에서 보고 있는 그 누나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얘기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박정민은 故 박지선과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죠. 고려대학교 동문인 두 사람은 영화 시사회를 통해 알게된 후 친한 친구 사이가 됐습니다. 박정민이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때 故 박지선이 깜짝 등장하며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죠. 당시 박정민은 故 박지선을 향해 “굉장히 좋아하고 고마워하는 누나”라고 소개했습니다. 故 박지선은 지난해 11월 2일 세상을 떠났다.

서강준, 故박지선과 약속 지켰다..SNS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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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강준이 故 박지선과의 약속을 지켰다. 서강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와 고양이 사진을 올렸다. 서강준은 셀카에 특별한 멘트없이 '약속'을 뜻하는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서강준의 인스타그램 업뎃은 지난 10월 이후 두 달만이다. 그의 근황에 팬들은 반가워하면서 故 박지선과의 약속을 지켜줘 고맙다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 '틱톡 스테이지 커넥트 서강준_원 코지 나이트'에서 진행자 故 박지선은 서강준에게 첫눈이 오면 인스타그램에 셀카 업로드를 올려달라고 부타했다. 당시 박지선은 "SNS에 첫 눈 오는 날 꼭 셀카를 남겨서 업로드 해주세요. 강준씨가 약속을 잘 지켜요. 1년 전 한국 팬미팅때도 아이슬란드 가족이 사진 올려달라고 하니까 다음날 바로 올렸다. 저는 올렸나 안 올렸나 꼭 확인해본다. 첫눈 오는 날 고양이들이랑 같이 셀카 찍어서 올려달라"고 부탁했고 서강준은 "꼭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서강준은 전국에 첫눈이 내린 지난 13일 약속한 셀카와 고양이 사진을 올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감동이다", "슬프네요ㅠㅠㅠ", "약속 지켰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故 박지선은 지난달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어머니와 사망했다. 

철구, 故 박지선 외모 비하 논란..해명보니 말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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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BJ 철구가 생방송 중 故 박지선을 언급해 비난ㄴ을 받고 있다.  철구는 3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BJ 애교용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애교용이 철구에게 “홍록기 같다”라고 장난치자 철구는 “아니 박지선은 XX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계속 홍록기 닮았다고 하니까 그렇다. 대한민국 사람들 특성상 휩쓸리기 쉽지 않느냐”고 했다.  시청자들이 고인인 박지선의 이름을 왜 언급하냐며 비난하자 철구는 “박지선 얘기한 것 아니다. 박미선을 얘기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철구는 “제가 너무 생각 없이 말한 것 같다. 박미선을 이야기하려고 했던 건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철구는 최근에는 아내 BJ외질혜(본명 전지혜)와 이혼 절차를 밟으러 간다는 영상을 촬영했으나 조작이라는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안영미, 박지선 사망 이틀 후 녹화..결국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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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우먼 안영미가 최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배 고(故) 박지선 생각에 방송 녹화 중에 눈물을 흘렸다.   MBC '라디오스타' 지난 11일 MBC '라디오스타'는 명품 보컬 4인방 이적, 폴킴, 정인, 샤이니 키가 출연한 '가수라 다행이다'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게스트 정인은 "아기를 돌보다 보니까 곡 작업을 계속 할 수가 없다"며 "대신 그런 열망을 아기 보면서 즉석에서 생각나는 것으로 노래를 부른다"고 말했다.  또 정인은 노래 열창에 앞서 "아기들이 무서운 것을 싫어하면서 이겨내는 걸 좋아한다"고 곡에 대해 설명했다.  정인이 부른 노래의 가사는 "잘자/ 우리 딸 /좋은 꿈 꿔 / 꿈에선 뭐든지 할 수 있어 /하늘을 훨훨 날 수도 있고 /마법을 부릴 수도 있지 /만약에 꿈에서 무서운 호랑이가 나온다면 /OO이가 더 큰 목소리로 '어흥' 할 수 있어 /그리고 갑자기 눈을 뜨면 어느새 호랑이는 사라지고 엄마랑 아빠랑 OO가 OO이의 곁을 지켜주지"였다. 안영미는 가만히 눈을 감고 정인의 노래를 들었다. 그러다 그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노래를 마친 정인은 안영미를 보며 마음 아파했다.   MBC '라디오스타' 김구라는 "친구 생각이 나면 그럴 수도 있다"며 안영미를 위로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녹화는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지 이틀만인 지난 4일 진행됐다. 박지선은 지난 2일 모친과 함께 세상을 떠났다. 안영미는 박지선 사망 당일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하다 비보를 접한 뒤 잠시 자리를 비웠고, 이틀간 라디오 생방송을 하지 못했다.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인 안영미와 박지선은 독서 모임을 하는 등 돈독한 우정을 자랑해왔다.

박지선 사망 후 악플 받던 박성광 "지선아 미안해"(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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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박성광이 동료 개그맨 故 박지선을 추모했다. 박성광 sns  박성광은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동기이자 개그 콤비이자 늘 한 세트였던 지선아, 내일이면 정말 지선이와 마지막 인사하는 날이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누구보다 널 많이 지켜봤음에도 다 알지 못하고 다 느껴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고 지금 이 상황이 비통하고 한없이 마음이 무너져 내린다”고 전했다.  박성광은 “일상 곳곳에서 또 네가 생각나겠지만, 그때마다 지금 사진처럼 환히 웃는 얼굴로 널 기억할게. 그게 네가 가장 기억되고 싶은 모습일 것이고, 이렇게 환한 웃음을 가진 아이가 진짜 멋쟁이 희극인 박지선이니까”라고 했다.  이어 “내 이름 옆에 항상 연관검색어이던 지선아. 오늘따라 네 귀하고 씩씩했던 삶이 많은 사람에게 희망이고 빛이 됐던 그 말들이 정말 너무나도 그리운 날이다. 너의 선한 영향력 정말 오래오래 기억할게”라고 말했다.  kbs2 '개그콘서트' 아울러 “그곳에선 더 이상 아프지 말고 먹고 싶은 거 마음대로 먹고 외출도 마음껏 하고 좋아하는 강아지도 꼭 안고 자고 나중에 만나서 우리 같이 또 개그 하자”라며 “벌써 너무 보고 싶은 지선아. 어머님과 함께 편안히 쉬렴”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생전 박지선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지선과 박성광은 과거 연인 콘셉트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은 실제 개그계 '절친'이다. 하지만 박지선 사망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박성광 인스타그램에 악플을 달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박지선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박지선과 그의 모친의 발인은 5일 오전 11시 서울 양천구에 있는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장지는 벽제승화원에서 인천가족공원으로 변경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

박지선 아버지·오빠 만난 김영철 "계속 우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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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김영철이 후배 개그맨 故 박지선을 그리워했다.  김영철 sns  김영철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선아. 8월 중순 그렇게 아파 보였는데. 낫고 보자고 꼭 낫고 보자고 했는데. 많이 아프고 힘들었지?”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아버지가 나를 보자마자 안고 우시고 그리고 너의 오빠도 내 손을 잡으면서 울고 두 분이 정말 하염없이 우는데 손을 꼭 잡으면서 내가 할수 있는게 없어서 미치겠더라”고 덧붙였다. 김영철은 “아 지선아 지선아 어떡해. 늘 이른 시간 성실하게 이른 아침 늦지 않고 라디오에 3년 동안 함께 해주었던 거 정말 고생했고 고마워”라고 슬퍼했다. 김영철 sns  이어 “지선아. 거기서는 진짜 아프지 말고 고통 없이 있길 바라. 떡볶이 코트 입고 폴로 셔츠 입고 라디오 문을 열고 선배님 하고 들어올 거 같아. 누구보다도 잘 따랐던 후배 지선이 젤 재밌고 똑똑하고 특별했던 후배로 영원히 기억할게”라고 약속했다.  김영철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서 “믿어지지 않는다. 어제 너무나도 충격적이고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며 “‘사람들을 웃게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던, 제가 참 아끼고 사랑했던 후배 박지선씨가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났다”고 말했다. 박지선은 과거 ‘철파엠’의 코너인 ‘수지 본색’의 고정 패널로 출연한 적 있다. 김영철은 “‘철파엠’의 소중한 가족이었다. 1000일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했다”며 “더 슬픈 게 오늘 박지선의 생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8월 15일 박성광의 결혼식에서 고인을 마지막으로 봤다며 “지선이가 얼굴이 안 좋아 보여서 끝나고 문자로 ‘지선아 무슨 일 있니’라고 했더니 ‘선배님, 제가 좀 많이 아파요. 빨리 나을게요’라고 하더라. ‘지선아 빨리 낫고 연락 줘. 조만간 봐’라고 했는데 그게 마지막 문자였다”라며 “두 달 반 전”이라고 고인과 마지막을 회상했다. 이어 박지선에 대해 “사실 3년간 라디오를 함께 하면서 힘든 이야기...

박지선, 어머니와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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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우먼 박지선이 어머니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5세.  KBS2 '김생민의 영수증'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박씨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려대를 졸업한 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다양한 방송에서 활동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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