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봉선이 세상을 떠난 개그우먼 故 박지선을 그리워했습니다.
신봉선은 1일 인스타그램에 ‘22박지선’에게 선물받은 기프티콘을 캡처해 게재했는데요. 박지선 이름 앞에 ‘22′는 그의 기수입니다. 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박지선은 “빨래하고 날씨 좋으니까 나가서 커피도 한잔 잡숴요♥”라는 메시지도 보냈습니다.
신봉선은 “선물연장 알림. 그렇게라도 있어줘”라며 박지선을 그리워했는데요. 신봉선은 고인이 된 박지선이 준 기프티콘을 쓰지 못하고 계속 연장해왔네요.
박지선은 지난해 11월 2일 36세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대한민국 모두를 슬프게했는데요. 여전히 동료들은 고인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개그맨 김영철은 지난달 9일 자신이 진행하는 SBS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서 “나는 (꿈에서) 보고 싶은 사람을 봤다”며 박지선을 언급한 적 있는데요.
그는 “박지선을 꿈에서 만나 잘 지내니 하고 안부를 물었다. 깨자마자 개그맨 박영진, 박성광이 있는 단체방에 이야기를 했다”고 말해 청취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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