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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조영남 두 아들, 조얼·조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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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씨. 그녀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깝지 않을 두 아들이 있습니다. 바로 조얼(큰아들)씨와 조늘(작은아들)인데요. 2017년 윤여정은 tvN '택시'에 출연해 두 아들에 대해 이야기한 적 있습니다. 먼저 장남 조얼씨가 미국 유명 콜롬비아 대학을 졸업했는데요. 미국 유명 방송사 ABC 방송사에 취업했으나 퇴사했다고 합니다. 퇴사 이유는 고된 근무 환경 때문이었는데요. 3박 4일 간 집에도 못가고 테이프만 날랐다고 합니다. 조얼씨는 어머니인 윤여정에게 퇴사 조언을 구했는데요. 윤여정은 "속마음은 조금 견디면 될텐데 했지만 아들에게 너 하고 싶은 거 해. 네가 행복한 걸 원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현재 조얼씨는 패션 회사에서 근무 중이라고 합니다. DKNY 창립자인 도나캐런의 회사에서 일한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둘째 아들 조늘씨는 뉴욕대를 졸업한 뒤 음악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2017년 유니버설과 워너 브라더스를 거쳐 현재는 힙합 레코드사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영남은 윤여정과 197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1987년 이혼했습니다. 조영남의 외도 때문인데요. 특히 조영남은 돈도 안 벌고 윤여정이 모은 돈까지 미국에서 다 썼다고 하네요.   그렇게 한국으로 돌아온 윤여정은 이혼녀라는 손가락질을 받으면서도 열심히 일을 했다고 하합니다. 두 아들 때문이었습니다. 홀로 키워야 했기 때문인데요. 조영남에게 땡전 한푼 못받고 한국으로 온 그는 단역부터 남들의 체면을 따지지 않고 소처럼 일했습니다. 조영남에 따르면 두 아들들은 조영남을 아버지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윤여정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조영남 험담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는데요. 요즘에 조영남은 너무나 윤여정을 언급하고 있어 누리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조영남 "윤여정과 이혼 후회돼, 가장 잘못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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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뒤늦게 윤여정과 후회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영남은 20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했는데요. 조영남은 이별과 만남으로 채워진 자신의 40대 그래프를 보며 “내가 바람을 피워 이혼한 것”이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그때 이해가 안 된다. 왜 애들을 두고 바람을 피웠는지 이해가 안 된다. 머리가 나쁜 거다. 후회한다. 또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조영남은 1974년 미국에서 배우 윤여정과 결혼했으나 1987년 이혼했습니다. 슬하에는 두 아들이 있죠.  두 번째 결혼에 대해선 “그때는 잠깐이었다. 동거 비슷하게 했다. 자연스럽게 헤어졌다. 그 친구는 애를 원했고, 나는 싫다고 했다”고 말했는데요.   조영남은 이날 ‘윤여정이 나오는 영화나 TV프로그램을 찾아보냐’는 질문에 “본다”고 답했습니다. 윤여정이 나온 영화 '미나리'도 개봉 첫 날 봤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인생에서 가장 잘못한 일을 묻자 “애들 두고 집 나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영남은 지난달 보도된 중앙선데이에서도 윤여정을 회상했습니다. 조여정은 ”나는 윤여정한테 ‘윤잠깐’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곤 했다. TV에 등장할 때 잠깐 나왔다가 금방 들어가기 때문이다“며 ”그런데 지금은 형편이 많이 달라졌다. 싹 달라졌다는 표현도 형편없이 모자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날 우리 쎄시봉 친구들 전부가 ‘잠깐’을 못 벗어나는데 윤여정은 지금 아카데미 가까이까지 가고 있다. 말 그대로 헐! 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자가격리 중인 윤여정 아카데미 후보 소감문 “이 나이에 내가..”(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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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로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오른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이 소감을 전했습니다. 윤여정은 16일 소속사를 통해 "격리 중이라 만날 수 없어 너무 속상하다"라고 입을 열었는데요.   이어 "저는 사실 노미네이트된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이고 사실 저랑 같이 후보에 오른 다섯 명 모두가 각자의 영화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상을 탄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미네이트가 되면 이제 수상을 응원하시고 바라실 텐데 제 생각에는 한 작품을 다른 배우들이 연기해서 등수를 매기는 것이 아니기에 이 노미네이트만으로도 상을 탄 거나 같다고 생각된다"라며 "응원에 정말 감사드리고 이 나이에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고는 저도 상상을 못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윤여정은 "제가 이런 영광과 기쁨을 누리기까지 저를 돕고 응원하고 같이 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사람이 여유가 생기면 감사하게 되는 것 같다. 여유가 없을 땐 원망을 하게 도니다. 제가 많이 여유가 생겼나 보다. 지나온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까지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는데요. 윤여정은 한국 배우 최초로 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나리'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윤여정 소감 전문입니다. 격리 중이라 만날 수 없어 너무 속상합니다. 그동안 여러분의 응원이 정말 감사하면서도 솔직히는 굉장히 부담스러웠습니다. 올림픽 선수도 아닌데 올림픽 선수들의 심적 괴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노미네이트된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이고 사실 저랑 같이 후보에 오른 다섯 명 모두가 각자의 영화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상을 탄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경쟁을 ...

전도연, 영화 '하녀'에 윤여정 출연 반대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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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개봉한 영화 '하녀'(임상수 감독)의 주인공 배우 전도연은 처음에 윤여정의 출연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25일 SBS 웹 예능프로그램 '문명특급'에는 영화 '미나리' 주연배우 윤여정이 출연했는데요 윤여정은 이날 영화 '하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는 "(전)도연이가 이 말 하면 나를 때리려고 할 텐데"라고 운을 떼며 "당시 전도연이 내 출연을 반대했었다. 그래서 나도 '더러워서 안 한다' 했었다"고 했습니다.   이후 전도연은 임상수 감독과 함께 윤여정 집을 찾아 출연을 부탁했다고 하는데요. 윤여정은 "전도연이 그때 나랑 느낌이 너무 다를 것 같다고 생각했다더라. 영화에 열정 있는 그 마음이 더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영화 '하녀'는 많은 호평을 받았죠. 이후 두 사람은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도 함께 출연합니다. 당시 영화 관련 인터뷰에서 윤여정은 '하녀' 촬영 당시 기억에 남았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윤여정은 "'하녀'할 때 난 깜짝 놀랐다. 얘가 세트에 없는 날이었는데 창문에서 얼굴이 쏙 나오더라. 선생님 어떻게 (연기)하나 보려고 한다더라. 반 감동하기도 하고 반 의심하기도 했다. 쟤는 어떤 여우길래 저렇게 앉아 갖고 집에 안 가고 나 하는 걸 보고 그러나. 그게 제가 첫 번째로 느낀 전도연의 인상적인 것이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그때 '하녀'에서 선생님 캐릭터가 너무 재미있었다. 계속 보고 싶어지더라. 염탐이라기보다는 호기심이었고, 제가 좋아하는 배우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윤 선생님은 배우로서도 그렇고 사람으로서도 그렇고 믿을 수 있는 분인 것 같다. 제가 호출하면 언제든 제 얘기에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공감해 주신다. 굉장히 든든한 ...

'무쌍' 한예리에게 절대 성형하지 말라고 한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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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쌍 미녀 한예리에게 한 중년 배우가 절대 성형수술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한에리는 23일 영화 '미나리' 온라인 인터뷰에서 함께 출연한 윤여정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요. 한예리는 "윤여정 선생님이 '성형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셨다"며 "저도 손대기에는 이미 되게 늦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는 제 얼굴에 만족한다. 제 얼굴이 보여줄 수 있는 어떤 부분이 있다"며 "성형을 한다는 게 나쁘다는 건 아니고, 저도 필요하다면 언젠가는 할 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지금은 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딱히 제 외모에 대해 만족한다, 만족 못한다는 생각도 못했다. 배우로서 제 얼굴을 좋아하는 분들이 있고, 제 얼굴이 필요한 감독님이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분들이 잘 가져다 쓰셨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입니다. 한예리는 영화 속에서 70년대 미국으로 이민을 가 남편 제이콥과 두 아이와 함께 사는 모니카 역할을 맡았습니다. 영화는 3월 3일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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