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전 대학생 시절 우연하게 명동에서 일을하게 되었다.
그당시 명동은 일본사람과 많은 회사 직원들로 인해 식사때마다 식당을 찾아 헤메이는 유량민 같은 삶을 살아야 했다.
그당시 함께 일했던 분들은 점심식사 대란을 피하기 위해 명동의 숨어있는 밥집을 찾아야만 했다.
그때 갔던 밥집을 한동안 잊고있다가 광화문 회사생활을 시작하고 다시 찾았다.
그때 사장님이 얼마전까지 운영하셨는데 최근 주인장이 바뀌진 했지만 그때의 분위기는
아직 남아 있기에 블로그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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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옛날 간판이 걸려있다. 하지만 지금 이름은 할머니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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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1인분씩 시켜도 제공된다. |
주로 2명이 가면 김치찌개1개와 제육1개 이렇게 시켜서 나눠먹는다. 저녁에는 삼겹살에 소주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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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밥은 공사장에서 먹는 사발밥으로 제공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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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수에 맞는 계란 후라이 제공 계란 파동때는 원하면 주지 않는다는 문구도 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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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후라이 엊은 사발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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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1인분 모습 라면사리 반개도 꼭 들어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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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 주인이 바뀌면서 맛도 변하긴 했지만 이전과 동일 메뉴 |
명동 하나은행본점(구외환은행) 인근 묵호회집 골목으로 들어가면 만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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