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박보검 닮은꼴' 고딩 "SNS 악플 고통...뒤통수 때린 사람도 있다"

배우 박보검 닮은꼴 고등학생이 악플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2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박보검 닮은꼴로 고충을 겪고 있다는 민서군이 출연했다. 

이날 민서군은 "박보검씨 비하면 천지차이다. 박보검씨 얘기가 나올 때마다 닮았다고 해서 사람들이 제 SNS에 오시는 거다"며 "실제로 그렇게 닮은 건 아닌데 제가 사진을 좀 잘 찍는다. 제가 이가 튀어나와 있어서 이를 보이고 사진을 못 찍는다"라고 말햇다. 

이어 "관심 받으면 좋다. 제가 못생겼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그 분이랑 비교하면 못생겼다 생각이 들고 1년 전에 길을 가고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뒤통수를 때리고 가더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서장훈, 이수근은 "네가 만든 거 아니냐. 사진을 왜 올렸냐. 솔직히 의도 있게 사진을 찍은 거 아니냐"라며  "신경 쓰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해서 꿈인 항공 승무원에 합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6일 민서군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악플러를 향한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민서군은 "비꼬지 마세요~~ 전날 컨디션이 안 좋아서 얼굴도 붓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라며 "악플 전부 고소합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