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현대자동차 디자인센터 고위 임원이 폭언 논란에 휩싸였다.
업계에 따르면 9월 초 현대차 디자인센터 연구원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해 숨졌다. A씨는 투산 4세대 모델의 디자인 등을 담당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A씨의 자살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대차 디자인센터 직원들은 고위임원 B씨의 폭언을 배경으로 지목하고 있다.
관련 기사들이 계속 삭제되자 직장인 익명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에서도 "공론화돼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현대차 직원은 "사내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글들이 족족 삭제돼 여기까지 오게 됐다. 공론화를 위해 좋아요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인사팀인지 홍보팀인지 해당 직원에 개인적 가정사가 있다는 물타기를 시도하던데 그런 거 없다. 자식도 둘이나 있고. 현재 기사는 삭제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임원 B씨는 유 퀴즈 온 더 블록 출연 당시 “디자인은 혼자 하는 작업이 아니다”라며 “디자인팀뿐만 아니라 같이 일하는 설계, 플랫폼 등 모든 부문의 종합 예술과도 같은 것이 자동차”라고 말하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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