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박태준은 7일 방송에 앞서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유부남이 됐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던 박태준은 격리 치료 및 완치 과정과 함께, 10년 동안 열애한 연인과 부부가 됐다고 털어놓았다.
박태준은 "혼인신고만 하고 살았는데 '라디오스타'에 나온 김에 결혼식도 안 했으니까 얘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최근 그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태준 SNS
박태준은 "후유증은 없는데 후각, 미각이 아직 안 돌아왔다"라며 목이 간질간질한 증상을 시작으로 고열, 확진, 완치한 과정을 밝혔다. 특히 워커 홀릭이자 집돌이라는 그는 평소 생활 반경이 작업실 겸 집에서 50m 이상 벗어나지 않는다고 밝히며, 여전히 감염 경로를 모른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태준은 확진 사실 보도와 함께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은 이른바 '턱스크' 사진이 기사 내 이미지로 활용돼 비난이 폭주했던 사실을 공개하며 하고 싶었던 말을 공개했다.
박태준은 성형수술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2016년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성형수술은 눈과 코만 했다"며 "코를 4번 했다"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성형수술을 하게된 이유에 대해 "얼짱시절 성형 협찬이 와서 했는데 그게 실패했다"며 "수술을 해준 선생님이 A/S를 해주겠다고 연락이 왔다"며 4번의 성형수술을 하게된 이유를 밝혔다.
박태준은 "네 번째로 병원에 갔을 때 의사 선생님이 ‘더 이상 귀에 연골이 없다’고 하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박태준은 지난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얼짱'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쇼핑몰 CEO와 웹툰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 웹툰에 '외모지상주의'를 연재하고 있다.
0 댓글
악풀은 자제해주시고 선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