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꼬, 전소미가 못 산 '람보르기니 우르스' 샀다

 가수 로꼬가 전소미 슈퍼카로 불리는 람보르기니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로꼬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아이 엠 소미’ 캡처.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로꼬는 지난달 의경 제대를 언급하며 "군대 생활이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사고 싶은 차가 있었다. 입대 전에 계약을 하면 2년이 걸린다고 했다. 그래서 계약 후 입대했다"면서 "제대하기 두 달 전에 차가 나왔다"고 전했다.  

로꼬는 "전역 선물처럼 받은 차"라면서 "L사에서 출시된 유일한 SUV"라고 덧붙였다. 

MBC '라디오스타'

진행자들이 "전소미가 타서 유명해진 차 아니냐"라고 묻자 로꼬는 고개를 끄덕였다.  

로꼬가 구입한 차량은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SUV 모델 우르스다.  

판매가가 2억 5000만원에 달하는 고급 차량으로 지난 3월 전소미가 타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차량이기도 하다. 우르스는 전소미의 드림카다.   

유튜브 채널 ‘아이 엠 소미’

우루스는 2012년 베이징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공개된 뒤 2017년 12월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레네제에서 공개됐다. 국내엔 지난해 5월 공식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