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유느님이다.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개그맨 이은형-강재준 부부가 선배 개그맨 유재석 미담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이은형-강재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이날 두 사람은 이사를 위해 집정리를 했다. 이들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발견해 다시 입어봤다.
이은형은 "그때 유재석 선배님께 '결혼식 사회 봐달라'고 지나가면서 말씀드렸는데 먼저 직접 연락이 오셨잖아"라고 회상했다. 이에 강재준은 "그때 울 뻔 했다"고 말했다.
이은형-강재준 부부는 2015년 SBS '런닝맨'에 출연했다. 당시 7년째 열애 중이던 이들은 유재석에게 지나가는 말로 결혼식 사회를 부탁했다.
이후 두 사람의 결혼소식이 전해지자 유재석이 먼저 이은형-강재준에게 연락을 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두 사람의 전화번호나 매니저의 연락처도 몰랐던 유재석은 평소 잘 알고 있던 개그맨 홍현희를 통해 강재준과 이은형의 연락처를 알아내 직접 사회를 보겠다고 나섰다.
2017년 4월 8일 이은형과 강재준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유재석은 KBS2 '해피투게더3' 촬영이 끝난 후 곧바로 결혼식장으로 달려가 사회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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