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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백승일 "한달에 10번 하자"VS홍주 "110kg 남편, 무거워"

'천하장사 부부' 백승일-홍주가 부부관계 고민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애로부부'의 '속터뷰'에는 강호동의 기록을 깨고 17세 나이에 최연소 천하장사로 등극해 ‘소년 천하장사’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백승일과, 그의 9년차 아내인 트로트 가수 홍주가 출연했다. 

채널a '애로부부'

홍주에게 첫눈에 반해 강력한 애정공세 끝에 결혼했다는 남편 백승일은 “천하장사 하면 힘 아니겠습니까?”라며 부부관계 열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홍주는 “부부관계에서 너무 요구사항이 많고, 원하면 무조건 해야 한다”라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백승일은 “부부관계란 밤낮을 가리면 안 되는데, 아내가 안 받아줘서 힘들다”며 “밤이고 낮이고 들이대야 한다”고 말했다. 

홍주는 “110kg가 넘는 남편이 너무 무겁다. 부부관계 때 앓는 소리가 난다. 남편은 좋아하는 줄 알았을 텐데, 자꾸 부를까봐 깊이 잠든 척도 한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백승일은 “아내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 거고, 속궁합도 사실 잘 맞는다”라고 했지만 홍주는 “기합 소리를 내는가 하면, 수다를 떨면서 한다. 그리고 저한테 자꾸 ‘밤 코치’를 하려고 한다”며 지적했다. 

백승일은 “한 달에 10회 정도 부부관계면 딱 좋겠다”고, 홍주는 “4번 정도면 좋겠는데”라고 맞붙었다.



채널a '애로부부'

백승일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겪다 보니 제 성욕은 더 강해졌다”라며 "70~80살이 돼도 계속 탄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출연진은 홍주에게 표를 던졌다. ‘에로지원금’ 100만원은 홍주 차지가 됐다. 아쉽게 패배한 남편 백승일은 “남자가 튼실해야 집안이 살아난다”며 “다시 한 번 촬영합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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