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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이은결 마술 무시.."정작 본인 와이프 빚 10억 몰랐죠?"

 MBC '라디오스타' 진행자 김구라가 마술사 이은결의 마술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이 비판을 받고 있다. 

MBC '라디오스타'

지난 7월 8일 '라디오스타'에는 이은결이 출연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탁재훈은 "은결이 마술보고 지금도 희안했다. 저번에 모임에서 제일 늦게 왔다. 그런데 마술을 (이미) 했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여자분한테 '뭐 잃어버리신 거 없냐'라고 하더라. 은결이 '혹시 시계'이러니까 그 여자가 깜짝 놀라는 거다. 그러다 바로 신고하더라"고 농담을 했다. 시계는 이은결 손에 있었다. 


MBC 유튜브 캡처. 

이은결은 "그걸 스틸워치라고 한다. 엄청 연습했다. 고등학교 때"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자연스럽게 탁재훈 시계를 뺐다. 이은결은 "결국 집중을 어떻게 하게 하고 릴렉스를 어떻게 하는지. 무언가를 보여주면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가 "소매치기들이 그렇잖아"라며 범죄와 마술을 비교했다. 탁재훈은 "왜 소매치기라 그래"라고 했다. 

해당 영상은 MBCentertainment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갔고, 영상 밑에는 김구라의 방송 태도를 지적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은 '김구라 마술사 나올 때마다 속임수 안 통한다 안 신기하다 그러더니 정작 본인은 와이프가 본인도 모르게 빚 10억 생기게한것도 몰랐죠?'였다. 

김구라는 2015년 8월 이혼했다. 2010년 전 부인이 김구라 이름으로 자신의 친언니에게 돈을 빌려줬다. 하지만 친언니는 돈을 갖고 잠적했다. 

구라가 이 빚을 4년 뒤인 2014년에서야 알게 됐다. 당시 전부인 앞으로 되어있는 빚이 무려 17억원. 원금은 5억~6억밖에 되지 않았고 이자만 10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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