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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쇼호스트와 유부남 PD 불륜..부인에게 들킨 이후

A홈쇼핑 쇼호스트가 사내 불륜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24일 여성조선 보도에 따르면 미혼 여성 쇼호스트는 유부남 PD과 불륜을 저질렀다. PD는 퇴사했고, 쇼호스트는 5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다. 


이들의 불륜 사실이 드러난 다음 날 다른 남성 직원이 삭발을 하고 회사에 나타났다. 이 남성은 자신이 그 쇼호스트의 연인인 줄 알았던 것.

쇼호스트 B씨는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5월 5일까지 방송 출연을 못했다. 유부남 PD와의 불륜 관계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이들의 불륜은 유부남 PD 부인 C씨가 회사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회사 주차장에서 쇼호스트 B씨와 PD 부인 C씨는 몸싸움까지 했다. 부인은 불륜을 저지른 두 사람이 처벌 받길 원했다. 하지만 PD만 자진 퇴사했다.

5월 6일 쇼호스트는 복귀했다. B씨는 속옷, 다이어트 식품 등을 주로 판매하는데 직접 브래지어를 입으며 방송해 인기가 높다.

B씨는 불륜 사실을 묻는 직원들에게 “나는 사랑이라서 잘못이 없다”, “와이프가 주차장에 쫓아와서 막장 찍었다”, “그 남자를 구제해준 것은 와이프가 아니라 나다”, “먼지 털어서 안 나오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유부남과 또 소문이 났다. 난 당당한데 화가 난다”는 내용의 SNS 글을 올리기도 했다. 복귀 이후 한 달쯤 지나선 “쉴 때 확실히 쉬어야 한다. 쉬면서 내가 배운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현재 B씨는 SNS를 탈퇴했다.

B씨는 2017년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섹시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이 없느냐'라는 질문에 “고민이 많았지만 지금은 신경 쓰지 않는다. 무색무취보단 어떤 향이 있는 것이 좋다. 수면 아래 있는 것보단 수면 위에 떠 있는 것이 좋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A홈쇼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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