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중1 딸 송지아에 "5kg 쪘다고 다이어트"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가 다이어트를 해 누리꾼들의 걱정을 샀다.

박연수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샐러드에 빠진 지아. 골프를 시작한 뒤 5kg가 찐 지아"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지아는 잠옷을 입고 샐러드를 먹고 있었다. 박연수는 "제가 샐러드는 살 1도 안 찐다고 했더니 처음에 야채 싫다고 하더니 소스가 맛있는지 배가 출출할 때마다 먹네요"라고 적었다. 

특히 올해 14살이 된 송지아는 인형같은 비주얼로 대형 기획사 JYP의 러브콜까지 받았다. 하지만 현재 프로 골프선수를 준비 중이다.

누리꾼들은 "살 안 빼도 된다", "지금 한창 클 텐데..잘 먹어라", "말랐는데..", "건강이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연수는 지난 1월 종영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했다.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축구선수 국가대표 출신 송종국과 결혼했으나 약 9년 만인 2015년 9월 이혼했다. 박연수는 송지아, 송지욱 남매를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