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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세다는 윤석열 와이프, 김건희 누구? (+나이, 재산)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화제다.

윤 총장은 나이 쉰을 넘겨 김건희씨와 2012년에 결혼했다. 김건희가 12살 어리다. 결혼 당시 윤 총장은 2000만원이 전부였다고. 


김씨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냥 아는 아저씨를 알고 지내다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 결혼 당시 전 재산이 2천만 원 정도로 지닌 돈도 없어 내가 아니면 영 결혼을 못 할 것 같았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문화예술 콘텐츠 기업 코바나컨텐츠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코바나는 2007년 설립됐다. '까르띠에 소장품전'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굵직굵직한 전시 '앤디워홀 위대한 세계전', '미스사이공', '색채의 마술사 샤걀' 등을 기획하며 유명해졌다.

19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윤 총장을 만나기 전, 재력을 갖춘데다 사업을 해왔던 터라 기가 세다고 한다. 재산도 거의 김씨 명의라고. 


'2019 고위공직자 정기재산공개'에 따르면 당시 윤석열 총장이 신고한 재산은 총 66억여원. 공개 대상이 된 법무·검찰 고위 간부 중 1위였다.

TV조선은 김씨가 현재 몸이 좋지 않다고 전했다. 윤 총장 지인들에 따르면 김씨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식사도 못 하고 체중이 과하게 줄어 주변에서 걱정한다고.

윤 총장이 요리를 잘 하는데 최근 김씨에게 도시락을 싸준다고 한다. 김씨 입장에서 요즘 누굴 만나도 말들이 나올 상황이라 사람도 못 만난다고 한다.

최근 김씨와 김씨의 어머니는 도이치모터스라는 회사 관련 주가조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에 대해 수사 중이다.


또 김씨의 전시회 사업 관련 후원 업체들이 윤 총장을 고려한 '인사성 후원 결정'이라는 의혹도 있다.

사진=김건희 SNS, TV조선 뉴스 캡처, 뉴스타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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