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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부인 류이서, 난소나이 듣고 '눈물' 흘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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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난소 나이를 진단받고 눈물을 흘렸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류이서가 남편 전진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류이서는 6개월 전 산부인과 진료에서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내막종이 더 커졌을 것 같다고 걱정했다.


의사는 난소 안에 피가 고인 것이 내막종인데 이 내막종이 임신을 방해하기도 한다면서 재검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류이서는 승무원 생활이 난소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지 물어봤다. 의사는 특정 직종의 영향이라기보다는 스트레스나 호르몬의 영향일 수 있다고 말했다. 류이서는 10년 넘게 아시아나에서 승무원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퇴직했다. 


류이서는 전진이 정자를 냉동해둔 것을 언급하며 자신도 난자를 냉동해두면 어떨지 물어봤다. 


의사는 보통 30대 중, 후반의 미혼여성들이 난자를 냉동해둔다며 기혼인 류이서는 냉동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다만 난소기능을 체크해 난소 나이가 많으면 난자 냉동을 고려해 볼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의사는 류이서의 나이가 37살인데 난소 나이는 25살로 나왔다고 알려줬다.


전진은 예상치 못한 류이서의 난소 나이에 깜짝 놀랐다. 류이서는 의사에게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고 물어보더니 점점 눈시울이 붉어졌다. 류이서는 "눈물이 나려고 그런다"면서 애써 눈물을 참았다. 전진은 그런 류이서의 감정을 알아챘다. 


의사는 류이서의 난소나이를 두고 보통 여자의 난소는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부분이라 유전적 요인이 크다며 타고난 것이라고 했다. 류이서는 임신하기 위한 난자의 수는 충분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미소를 보였다. 


이날 류이서는 내막종의 크기가 커져 제거 시술을 했다. 의사는 "내막종의 크기가 4.25cm로 6개월 전보다 커졌다. 치료를 해야 한다. 시술을 하지 않으면 난임 확률이 커진다"며 세 개의 내막종을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시술은 잘 됐다. 


(사진=SBS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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