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야옹이작가, 전선욱에 먼저 고백한 이유

 네이버 웹툰에서 ‘여신강림’을 연재 중인 야옹이 작가가 공개 열애 중인 웹툰 작가 전선욱에게 먼저 대시했다고 고백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은 월드 클래스 특집으로 꾸며져 오페라 가수 유영광, 사진작가 김명중, 바둑 기사 신진서 9단, 웹툰 작가 야옹이, 모델 최소라 등이 출연했다. 

야옹이 작가는 “토요일에 1위 하시는 분과 함께 하고 있다”며 ‘프리드로우’ 전선욱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전선욱은 토요일 네이버 웹툰 '프리드로우'를 연재 중이다.  

야옹이 작가는 “작년 웹투니스트 데이 행사 때 다른 여자 작가님이 자꾸 말을 걸더라. 그 때 너무 신경이 쓰였다.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구나’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야옹이 작가는 동종 업계의 남자 친구를 만나는 것에 대해 “데이트를 할 때 서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강점”이라며 전선욱 작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야옹이 작가는 '여신강림' 스타일로 유재석, 조세호를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했다. 

이에 유재석은 "나 이렇게 생겼으면 오늘 안 들어가, 이따 돌아다녀야 한다"면서 "드라마국에 올라가야한다"며 만족했다. 조세호 사진에 대해선 유재석이 "누구냐"며 폭소했다. 

야옹이 작가의 웹툰 ‘여신강림’은 현재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각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돼 오는 9일 tvN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야옹이작가 sns, 전선욱 sns, tvN '유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