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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이승환 이어 가오쯔치와도 이혼?.."현재 한국에 있다"

가수 채림이 두 번째 이혼설이 불거졌다.

17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채림은 가오쯔치와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현재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국내에서 활동하던 채림은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했다. 2014년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연애하다 결혼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으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4년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고, 2017년 12월에는 아들을 출산했다.



두 사람의 이혼설은 지난해 3월 중국 매체를 통해 한 차례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채림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두 번째 이혼에 대해 채림의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는 "채림과의 전속계약이 최근 만료된 상태”라며 “소속 배우가 아닌 만큼 사실 확인은 어렵다”고 밝혔다.


채림은 2003년 가수 이승환과 결혼했지만 이듬해 성격차이로 이혼했다. 


1994년 미스 해태로 연예계에 데뷔한 채림은 상큼 발랄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종합병원', '짝', '남자셋 여자셋', '카이스트', '점프', '사랑해 당신을', '이브의 모든 것', '오 필승 봉순영', '달자의 봄', '강적들' 등에 출연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한국과 중국을 넘나들며 활동했다.

채림은 지난 2018년 SBS 예능 ‘폼나게 먹자’를 마지막으로 연예 활동 휴식기를 갖고 있다.

사진=채림 sns ,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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