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강원래 부부가 받은 악플 수준.."뒤x길"

'클론' 강원래 부인 김송씨가 악플에 슬퍼했다.

김씨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다이렉트 메시지 언제까지 참고 삭혀야 할까요. 제가 웃는 것 같지만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고요. 보이는게 다가 아니여요"라며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DM(다이렉트메시지)을 공개했다.

이 누리꾼은 김씨에게 "강원래씨 사망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둘 다 XX버리시길, "김송 XXXX아" 등 원색적인 욕설과 강원래의 신체를 비하하는 막말을 했다.

이를 본 안무가 배윤정은 "헐. 욕 나오네"라고 댓글을 남겼다. 다른 누리꾼들도 "신고하세요"라며 함께 분노했다.

김송은 지난해에도 악플로 고통을 토로했다. 그는 누리꾼으로부터 악플 테러를 당했다며 "이유가 있어서 욕먹는다면 받겠지만 어제의 경우는 일방적으로 당해서 참 억울했습니다. 그래서 차단했고요"라고 말했따.

이어 “공격 글이 오면 또 참아야겠지요? 비공개로 해야 되나…여러 생각을 하게 되네요”라고 속상해했다.

한편 김송과 강원래는 2003년 결혼식을 올렸고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사진=김송 sns